이노션은 김정아(사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다음 달 1일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김 신임 사장은 30여년간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구글코리아, 도미노피자 등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을 제작·총괄했다. 대표작으로는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현대차 ‘밤낚시’(2024) 캠페인 등이 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