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눅 2: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Messiah.(Luke 2:26)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소망이 가득했던 시므온에게 어느 날 성령께서 본문의 계시를 주셨습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본 시므온은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고 고백합니다. 마침내 그의 갈 길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구원을 본 자들’입니다. 복음을 직접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는 것에 가난한 심령을 가집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그 마음에 천국을 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천국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나라를 갈망하는 사람이 천국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심령을 점검하며 천국을 갈망하는 존재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임재흥 수원동부교회 목사
<약력>△총신대 신학대학원 MDiv △캐나다 토론토대 녹스칼리지 ThM △풀러신학교 DMin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 △세계교회미전도종족개척연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