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건설·임팩트·세미텍 대표 인사 단행

입력 2025-10-29 00:42

한화그룹이 ㈜한화 건설부문, 한화임팩트 사업 부문, 한화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3명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는 김우석(사진) 한화 전략 부문 재무실장이 맡게 됐다. 경영,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 건설 부문의 재무 건전성 제고와 안전 경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임팩트 사업 부문에는 양기원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화세미텍 신임 대표이사 자리는 김재현 한화푸드테크 기술총괄이 이어받는다. 김 대표 내정자는 삼성전자,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