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라 리스트 2026’ 선정

입력 2025-10-29 01:25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은 모두 4회 연속 라 리스트에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37개의 레스토랑이 라 리스트에 올랐다.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로 라 리스트에 오른 뒤 2019년부터 ‘톱 200’ 레스토랑을 유지 중이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는 2019년, 중식당 팔선은 2023년부터 ‘톱 1000’ 레스토랑에 등재됐다. 라 리스트는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가 설립한 미식 가이드다. 매년 전 세계 200여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발표한다.

신주은 기자 ju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