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터, 신학생에 장학금 6000만원 쾌척

입력 2025-10-29 03:07

한국교회지도자센터(한지터·대표 박종순 목사)가 신학생 20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지터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총장 박경수 목사)를 방문해 학부생 5명, 신대원생 10명, 대학원생 5명에게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박종순 목사를 비롯해 한지터 이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조성했다. 박 목사는 “다음세대를 섬기는 귀한 사역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신학교를 위한 도움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지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훈 목사) 산하 신학대를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박경수 총장은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