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문화예술·봉사 등 지속가능 성장 실천

입력 2025-10-29 18:09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은 1968년 ‘제철보국’의 설립 정신으로 출범한 이래 인재 양성, 문화·예술·스포츠 진흥,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인천 지역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12개 학교를 운영 중이다. 1986년 개교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1987년 창립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2021년 개관한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등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 창업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통해 지금까지 총 185개 벤처 기업을 키워냈다.

1995년 개관한 포스코미술관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일본에서 약 50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조선시대 서화를 국내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 중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와 함께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창단했다. 2014년부터는 임직원의 전문성과 개별 역량을 활용한 재능봉사단 제도를 도입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을 전후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열리는데, 이 기간에는 그룹 계열 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올해는 30개 국가에서 2만여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3년 발족한 포스코 1% 나눔재단은 급여의 1%를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