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테마존 오픈 이어 싱어롱 불꽃쇼 론칭

입력 2025-10-29 18:11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말 케데헌 테마존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2일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신규 야간 공연 케데헌 싱어롱 불꽃쇼을 새롭게 론칭했다.

공연은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케데헌 영상이 관람객에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골든’, ‘하우 잇츠 던’,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히트곡 멜로디도 들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25%가량 늘리며 시각적 화려함을 더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달 26일 넷플릭스와 협업해 케데헌 테마존을 오픈했는데, 연일 ‘오픈런’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케데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에버랜드는 38종의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데헌을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로 확장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