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빌라스 수원 1주년… 팝업·경품 총출동

입력 2025-10-24 00:19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9일까지 18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아쿠아디파르마, 마뗑킴 등 인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10% 상품권 사은 혜택, 아이패드·애플워치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3년 노력을 기울인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뷰티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상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매장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프리미엄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리뉴얼 개관 후 신규 유입이 크게 증가했고, 2030세대 비중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쇼핑몰 콘텐츠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쇼핑몰본부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가치를 전하는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