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CEO 금탑산업훈장

입력 2025-10-22 01:23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21일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 금탑산업 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조 CEO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37여년간 LG전자에 몸담았다. 2021년부터는 CEO에 올라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장 사업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두며 100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