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본격 돌입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전체 가구 20%)는 22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통해 인터넷 및 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를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는 조사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해 응답할 수 있다. 전화조사는 콜센터(080-2025-2025) 또는 시군구 통계상황실을 통해 진행되고, 콜센터·홈페이지에 원하는 시간을 직접 예약해 조사표를 완료할 수 있다. 다음 달 1~18일에는 통계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가 병행된다.
세종=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오늘부터 인구주택총조사
입력 2025-10-22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