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최대 규모 학원가 인접… ‘듀얼 생활권’ 강점

입력 2025-10-21 18:01
BS한양 제공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6600여 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BS한양은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 두 개 블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분양되는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59~84㎡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향후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639가구로, 전용 면적 84·105㎡로만 구성됐다.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이중 생활권이 강점이다. 풍무역세권 내 인프라뿐 아니라 사우동 생활권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사우동 일대는 행정, 업무, 의료 시설이 밀집해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상업시설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김포 최대 규모의 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생활과 교육 인프라를 아우를 수 있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풍무역과 사우역이 있으며,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개선과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이 예상된다.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BS한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개발은 김포 원도심을 새롭게 바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이번 분양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