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를 이달 분양한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라 시장의 관심이 높다. 특히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기존 도룡동 일대가 고도제한으로 대부분 12층 이하의 저층 단지 위주로 형성된 것과 차별화된다.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와 대기업연구소, 국책연구소, 국가 연구기관이 밀집해있는 R&D 중심지로, 대전의 중심 입지로 꼽힌다. 직주근접 주거 수요로 학군과 인프라가 형성돼 생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권에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대전과학고 등의 학군이 있으며, KAIST와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연계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가 있고,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와 공원 인프라도 가깝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조성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 옥상(지상 3층)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리조트형 휴게공간이 조성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정비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