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통 호재 집중되는 핵심 거점 주목

입력 2025-10-21 21:38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 원도심에 약 2000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599가구다. 전용면적 45~112㎡까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 가능하다.

평택 원도심에 공급되는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이 도보권이고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 상업 및 교통 인프라가 밀집했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연장(예정), 수원발 KTX(한국고속철도) 직결(예정) 등 미래 교통 호재가 집중되는 핵심 거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합정초를 비롯한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등 학군도 자리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다양한 산업 시설과도 가깝다. 삼성전자의 평택 4공장 추가 투자 소식이 이어진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과 전 세대 개별창고 등 실용적 설계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 차량 내에서 빌트인 가전 제어가 가능한 ‘카 투 홈 서비스’, 10인치 월패드 등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 합정동 83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