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마을 회의실

입력 2025-10-18 00:30

벽돌 담에 등을 대고 앉은 어르신들의 수다 소리가 좁은 골목길 사이로 흘러나옵니다. 이 골목은 마을 회의실이면서 이웃의 온기를 나누는 자리인가 봅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일상을 지탱하는 모습에서 요즘은 보기 힘든 이웃사촌의 정이 느껴집니다.

사진·글=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