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신하고 그 진리에 철저히 헌신한 세 명의 ‘존’을 조명한다. 개혁주의 신학자 존 맥아더, 영국 국교회 목회자 존 찰스 라일, 그리고 두 인물의 신학적 뿌리가 된 종교개혁자 존 칼빈(장 칼뱅)이 그 주인공이다. 책은 세 파트로 나뉘어 주인공의 설교관과 목양 철학을 다룬다. 각 장 말미에는 핵심 내용을 요약한 목회 적용 요점도 실려 있다. 저자는 “목회적 권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다”고 강조하며 “오늘날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을 알고, 행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