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위한 크리스천 남녀 만남 주선

입력 2025-10-15 03:06
인천성시화운동본부가 크리스천 청년들의 결혼을 위한 만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너와 나, 하나님이 잇다’(God’s Connection) 제목의 프로젝트를 인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와 함께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 해양박물관과 하버파크호텔, 상상플랫폼 등 인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교회 담임목사가 추천한 만 28~38세 미혼 크리스천 청년들이 남녀 각각 30명씩 참여한다. 이들은 일대일 만남을 비롯해 예배와 강의 등에 참여하며 교제한다.

노원석 인천제2장로교회 목사가 ‘위기의 갈등 해소법(남녀 대화법)’을 주제로,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이 ‘하나님의 명령인 결혼과 출산’,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이 ‘인천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지원정책’을 주제로 강의한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