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돌파 맥도날드 ‘한국의 맛’ 더 많이 나온다

입력 2025-10-02 00:28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매해 여름에 집중하던 시행 기간을 1분기로 앞당기고 스낵과 음료 메뉴 개발에도 나선다.

이 같은 계획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지역 전략회의에서 공개됐다. 지난 30일부터 진행된 회의에는 아시아 10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맥도날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카타르의 카말 알 마나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 내 최우수 운영 국가로 선정됐다. ‘한국의 맛’ 메뉴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이번 전략 회의에서는 한국맥도날드의 우수 사례와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상생경영과 사회 공헌 확대를 통한 브랜드 신뢰도 강화, 지속 가능 성장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