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라는 부제가 달린 지친 성도를 위한 책이다. 저자는 무책임한 위로나 늘어놓거나 자기 암시를 요청하지 않는다. 마흔 가지 묵상 주제를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도록 돕는다. 각 주제는 성경 말씀으로 시작되며, 묵상 주제와 함께 기도문이 수록돼있다. 저자가 전하는 단 하나의 권면은 이렇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이 인도하실 거라고. 추천사를 쓴 김재원 작가는 “낯선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이 당당하게 살아갈 정체성을 찾아 줬다”고 했다.
이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