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눈을 열어 불말과 불병거를 봅시다

입력 2025-10-11 03:04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7)

And Elisha prayed, “O LORD, open his eyes so he may see.” Then the LORD opened the servant’s eyes, and he looked and saw the hills full of horses and chariots of fire all around Elisha.(2Kings 6:17)

아람 군대가 성을 포위했을 때 사환은 두려움에 떨며 “우리가 어찌하리이까”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하나님께 간구했고 사환의 눈이 열리자 산에 가득한 불말과 불병거가 보였습니다. 그 순간 두려움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크신 보호가 드러났습니다.

오늘 우리도 질병 재정 관계의 문제 앞에서 쉽게 낙심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현실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곁에서 더 크고 강한 방법으로 지켜 주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문제를 피하는 능력이 아니라 믿음의 눈을 여는 것입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분은 절망을 소망으로, 막힌 길을 승리와 회복의 길로 바꾸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걸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성호 목사(화곡순복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