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총무 후보 박승렬 목사 선정

입력 2025-09-29 03:0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 후보에 박승렬(65·사진) 한우리교회 목사가 최종 결정됐다.

NCCK 인선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투표 끝에 박 목사를 총무 후보로 선정했다. 인선위는 다음 달 23일 열릴 실행위원회에 박 목사를 추천한다. 실행위까지 통과되면 박 목사는 11월 총회에서 인준받게 된다.

박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으로 한국교회 인권센터 소장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4·16연대 공동대표를 맡는 등 소외되고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해왔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