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높이는 그리기 공모전

입력 2025-09-29 21:58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익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유치부(만3세 이상)와 초등부(1~6학년) 아동으로, 참가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세상’과 특별 주제인 ‘나의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킥보드·자전거 등)’ 중에서 선택해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스위스 글로벌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를 최대 102명까지 선정할 방침이다.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카르르#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와 함께 출품작을 공유한 참가자 중에서도 ‘좋아요’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200명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수상 결과는 오는 11월 18일 발표된다.

공모전 접수 방법 및 구체적인 안내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자와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