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오즈키친’이 지난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9년 론칭한 오즈키친은 상온·냉장·냉동 전 카테고리에 걸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오즈키친의 이름은 ‘오뚜기의 부엌’과 ‘상상 속 마법의 세계 오즈’에서 영감을 얻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품질의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2019년 5월 시중 제품 대비 고기 함량을 높인 냉동 미니돈까스인 ‘오즈키친 멘치카츠’를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같은 해 10월에는 풍미와 원물 함량을 높인 ‘오즈키친 미트볼’ 3종을 출시하며 브랜드 영역을 상온 제품군까지 넓혔다.
오즈키친은 카레·짜장·죽 등 상온 제품군을 시작으로 냉장스프·냉동주먹밥·볶음밥·치킨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재는 총 10개 카테고리에서 총 56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브라운비프카레와 미트볼 3종에 이어 짜장 3종(정통직화유니짜장·일품옛날짜장·갈릭비프짜장)과 고단백 현미죽 2종(현미영양닭죽·현미쇠고기죽), 버팔로봉을 정식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버팔로봉은 간편한 조리로도 정통 소스맛을 구현했다.
특히 신제품 짜장 3종은 기존 오뚜기 짜장 대비 감칠맛과 농도를 대폭 강화해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고단백 현미죽 2종은 원물고기를 듬뿍 넣어 닭고기와 쇠고기, 현미의 조화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