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저출생·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도에 ‘생명틔움’ 출산 키트를 전달했다. 생명틔움 출산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2017년부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아동의 안전한 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의 놀이터를 매년 새롭게 만든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 ‘mom편한 꿈다락’은 올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다양하다. 국군 장병을 위한 독서카페 ‘청춘책방’, 청년들이 ESG 의제를 함께 고민하는 ‘밸유 for ESG’, 농어촌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조손 가꿈’이 대표적이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마라톤’은 오는 11월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10회째 열린다.
계열사 차원의 ESG 활동도 장려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 클러스터’ 일환으로 ESG센터에 시설·장비와 교육을 지원하며, 폐플라스틱 수거·원료화 체계 구축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