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 전개

입력 2025-09-29 21:48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효성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전달했다. 성금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4개사가 동참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7월에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조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시 밝혔다.

효성은 2008년부터 17년째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 중이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후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포구청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세대에 전달했으며, 사랑의 쌀 20㎏ 500포대도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