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손잡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

입력 2025-09-29 21:52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물가 상승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초고속인터넷 1회선 요금으로 PC를 동시에 최대 10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 ‘쉐어 인터넷’을 출시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PC 여러 대를 동시에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동시 이용 가능한 단말 대수를 기존 2대에서 최대 10대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쉐어 인터넷 고객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매장 기기 수리 보상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든든 인터넷’을 합친 ‘든든 쉐어 인터넷’으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장기 약정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힘내CEO 1년 약정 할인’도 제공한다. 신규 가입 시 초고속인터넷을 1년만 약정해도 최대 40%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고 모뎀 임대료도 면제해주는 혜택이다. 폐업으로 부득이하게 인터넷을 해지할 경우에는 폐업사실증명원만 제출하면 할인반환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세종시와 손을 잡고 지자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세종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민간기업 간 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세종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지역거점 육성, 소비 진작 및 매출 확대,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