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600가정에 명절 음식 지원

입력 2025-09-29 03:06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추석을 맞아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600가정에 명절 음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광주 대구 부산의 270가정에 송편 소불고기 식혜 곶감 등이 담긴 특식 꾸러미를 전달한다(사진). 추석 전후에는 서울 경기 전남광양 부산의 사회복지시설 5곳을 통해 330가정에 명절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굿피플의 식사지원사업인 ‘모두의 한끼’의 일환이기도 하다. 굿피플은 일주일에 1차례씩 밑반찬을 나누며 혹서기와 혹한기, 추석 등에는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엔 전국 600가정에 여름 보양식 꾸러미를 배송하기도 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