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윤선이 10월 4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포스터)를 연다. 이윤선은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4년 귀국 이후 후학 양성과 함께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마술피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유쾌한 미망인’ 등의 오페라에 출연했고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도 서고 있다. 한국발성교정협회에서 음성학 연구에도 참여하며 학문적 탐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정보라와 함께 바흐의 칸타타 BWV147 ‘마음과 입, 행위와 생명’ 중 마지막 코랄 ‘예수는 언제나 나의 기쁨’을 시작으로 시대별 오페라 아리아와 연가곡, 한국 가곡 등을 들려준다. 문의 프라이클랑 컴퍼니(010-7357-6035)
바리톤 정원영이 10월 4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포스터)를 연다. 정원영은 서울시립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전북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귀국 이후 후학을 양성하며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한편 수많은 콘서트 무대에 섰다. 특히 오라토리오 가수로서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 ‘C단조 미사’ 등에 출연했다. 피아니스트 유지혜와 함께하는 독창회에서 브람스의 ‘4개의 엄숙한 노래’ 등 연가곡과 바흐의 ‘마태 수난곡’ 중 예수를 판 유다의 노래,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바다는 거품을 내며’ 등 오라토리오를 들려준다. 문의 프라이클랑 컴퍼니(010-7357-6035)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