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국민비전클럽 예배서 특별강연

입력 2025-09-22 03:07

국민비전클럽(회장 신범섭 장로)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서 9월 월례예배를 열고 로버트 에이브럼스(사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의 특별강연을 들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미동맹은 위기처럼 보이는 순간이 있었지만 계속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25대 주한미군사령관으로 2018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재임한 그는 아버지와 두 형 모두 한국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다. 예배에선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를 주제로 설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