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21일 밝혔다. 향후 하나금융은 그룹 소유 공간을 카페로 새단장해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신탁 서비스도 제공해 돌봄 가족이 사망한 후에도 자폐성 장애인이 생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의재 기자 sentin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