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한다. ‘미전도종족 선교 재조명(Refocusing missions to the UPG·UUPG)’를 주제로 전 세계 선교계의 핵심 과제인 미전도종족 선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남침례교 국제선교부(IMB)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폴 치트우드 IMB 총재를 비롯해 제이콥 보스 부총재, 그렉 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 자로드 데이비스 세계화전략 책임자, 밴스 워튼 아시아태평양 선교연구원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미전도종족이 여전히 세계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한국 선교계가 보다 전략적이고 협력적인 접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강의와 그룹 부문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교단과 단체별 미전도종족 선교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아영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11월 3∼6일 선교지도자포럼 연다
입력 2025-09-22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