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에 검도 6단을 따낸 순자, 76세에 래퍼 연습생이 된 정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은퇴 이후의 하루하루가 더 좋다는 우경, 자기답게 살기를 끝까지 놓지 않았던 홍무…. 태어나 줄곧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란 작가가 애정과 우정으로 노년의 삶을 탐구하는 에세이다.
67세에 검도 6단을 따낸 순자, 76세에 래퍼 연습생이 된 정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은퇴 이후의 하루하루가 더 좋다는 우경, 자기답게 살기를 끝까지 놓지 않았던 홍무…. 태어나 줄곧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란 작가가 애정과 우정으로 노년의 삶을 탐구하는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