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누리호, 11월 4차 발사 전 최종 점검

입력 2025-09-17 19:01

한국이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1월 4차 발사를 앞두고 발사 전 최종시험(WDR)을 위해 16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워져 있다. WDR은 발사체와 발사대 간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발사처럼 영하 183도 극저온 산화제를 충전해 잘 견디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 태양동기궤도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다. 2021년 10월 1차 비행시험이 진행됐고 2022년 6월과 2023년 5월 2, 3차 발사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