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3일 경남 창원시와 굿네이버스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림캐처 페스티벌’에 모바일 기기 점검 전용 차량을 파견(사진)했다. 임직원들은 차량에 설치된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장비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기기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또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에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립준비청년이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삼성희망디딤돌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도 운영 중이다. 삼섬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직무교육·취업 등을 지원하는 삼성의 전 사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9일에는 대전에 있는 종합 기술교육장에서 희망디딤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가스 용접 실습 및 노하우 습득, 스마트가전 사물인터넷(IoT) 연동 실습, 냉난방시설 및 공조기기 설치 점검 관리 등의 특강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에는 24차례, 올해는 21차례 가전·모바일 제품 점검, 물품 후원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 활동을 벌였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