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34대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취임식이 최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정비호 목사가 이임했고 윤창길 목사가 취임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기독교 군종교구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축사했다.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취임식 이후엔 ‘비전 2030 역량 강화 콘퍼런스’도 열렸다. 콘퍼런스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구호 아래 추진되고 있는 ‘비전 2030 실천운동’의 중간 점검과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봤다. 신임 한국군종목사단장인 윤창길 목사는 “우리에게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혜를, 은혜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전=글·사진 김성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