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쪼르르 정리 완료!

입력 2025-09-13 00:35

일곱 개의 가방, 일곱 켤레의 슬리퍼.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정리한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요. 질서 속에 묻어난 아이들의 배려와 성실함, 작지만 단정한 마음이 벤치 위에 곱게 놓였습니다.

사진·글=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