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이주민 선교 30주년 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이주민 선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 및 기념행사가 지난 4일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선교관에서 열렸다. ‘환대의 30년을 지나 이주민과 함께 세우는 교회’라는 주제로 선교 비전을 새롭게 다짐했다. 총회 세계선교부가 주최하고 외국인근로자선교후원회와 총회 이주민선교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감사예배 및 기념행사에는 이주민 사역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전선포문을 통해 △이주민의 고통과 필요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넘어, 그들의 재능과 역량을 통해 모두가 주체 되는 공동체 구성 △교회 울타리를 넘어 사회·문화·경제적 영역에서 그리스도 사랑이 구현될 수 있도록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형성 △이주민들과 함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선교의 새로운 주체 될 것 등의 다짐을 선포했다. <한국기독공보>
기장, 종이 없는 총회 강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는 오는 23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제110회 총회를 맞아 “종이 없는 총회를 위해 총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장 총회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창조질서의 보전과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제106회 총회부터 공문을 전자문서(PDF) 수발신 해왔다”면서 “총회 보고서, 회의 서류, 예배 모음집 및 배부 자료를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배포하는 일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기장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스코틀랜드교회 총회 등 다수의 국제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총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적 흐름에 참여하고, 신학생인 자원봉사자들의 과중한 업무를 줄여 회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단 뉴스 브리핑] 예장통합, 이주민 선교 30주년 감사예배 外
입력 2025-09-13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