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대중에게 친숙한 이야기 형식으로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설명했기 때문이다. 미국 성서신학자인 두 저자는 예수처럼 성경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설명하고자 이 책을 썼다.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인 성경은 인생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최선의 해답을 제공하는 유일하고도 참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성경 66권을 도입-문제-해결-절정-결말 순으로 분류하고 ‘하나님의 구원 드라마’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학계 최신 해설을 반영한 개정판이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