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 전 고신대 총장 초청 찬양간증집회

입력 2025-09-10 03:04

부산 해운대신일교회(조현석 목사)는 지난 7일 안민(66) 전 고신대 총장을 초청해 찬양간증집회를 개최했다. 안 전 총장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제9대 고신대 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느헤미야미니스트리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간증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을 책임지시고 부르심과 인도하심으로 은혜를 더하신다”며 “본질을 붙잡고 영원한 것을 좇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전 총장은 아내 정진희 권사와 함께 찬양을 부르기도 했다(사진). 조현석 목사는 “환경과 조건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 되심을 믿어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력을 주시는 자리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