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 개막에 맞춰 야행성 맹수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40여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에 탐험하면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각 동물의 습성과 본능을 고려한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에버랜드 설명이다. 동물들의 움직임을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야간 조명도 강화했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된다. 에버랜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를 11월 16일까지 진행한다.
허경구 기자
에버랜드 야간 맹수 탐험 ‘나이트 사파리 트램’ 오픈
입력 2025-09-09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