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폭염과 극한호우의 시대, 금융의 역할은’을 주제로 2025 국민금융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여름 반복된 폭염과 극한호우는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위험이 아닌 현재 경제·사회 전반을 위협하는 실존적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위기 대응을 위해선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기후 정책을 뒷받침할 금융의 전환적인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화석연료산업 대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시설에 자금이 투입되도록 유도해 저탄소 경제 시대를 앞당겨야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기후금융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 관심이 충분히 확산되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에 국민일보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고 정책적·산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1부 ‘기후금융에 주목한다’에서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 위기가 경제에 미칠 영향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합니다. 이어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기후금융 정책의 현재와 과제’를 발표합니다.
2부 ‘기후금융 더 깊이 들여다보기’에서는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가 ‘민간이 준비하는 기후금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실장과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이 각각 ‘녹색 투자 활성화 방안’과 ‘기후 리스크 시대 투자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제 : 폭염과 극한호우의 시대, 금융의 역할은
◇일시 : 2025년 9월 25일(목) 오전 8시20분~11시20분
◇장소 :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
◇문의 : 02-781-9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