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여성찬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5-09-08 01:26

DL건설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사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여 대표는 1996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했고, 2021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주택 사업을 이끌었다. 여 대표는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8일 경기도 의정부의 DL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 직후 강윤호 대표이사 등 모든 임원진, 팀장, 현장소장이 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