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출 19:12)
Put limits for the people around the mountain and tell them, ‘Be careful that you do not approach the mountain or touch the foot of it. Whoever touches the mountain shall surely be put to death.’(Exodus 19:12)
하나님은 출애굽기 19장에서 이스라엘에 세 가지 축복을 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소유, 둘째 제사장 나라, 셋째 거룩한 나라입니다. 우리 신자의 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정해 놓은 경계를 넘어서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의 구분입니다.
코로나19를 동물이 사람에게 전했다고 해서 ‘인수 전염병’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인간의 탐욕이 동물과의 경계선을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지켜져야 할 경계선이 파괴되면 고통이 뒤따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함부로 여겨서는 큰일이 납니다. 내가 주장하려 할 땐 하고 싶은 말을 하십시오. 그러나 성경책을 들고 하진 마십시오. 그대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경계선, 또 다른 사람과 건강한 경계선은 무엇입니까.
이은호 목사(온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