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공공·기업·미디어의 성별 다양성’을 주제로 제3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관계 여성 비율 세계 최하위 수준, 왜’ ‘기업 내 유리천장과 고용차별’ ‘미디어에 드러난 여성 과소 대표성’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시마 아즈사 일본 아사히신문 수도권 뉴스센터장,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서 양국의 정치·기업문화와 한국 언론의 성평등 현황을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혜훈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가와세 가즈히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을 비롯해 양국의 여성 기자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한일 공공·기업·미디어의 성평등 조명
입력 2025-09-03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