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폭력 예방… 삼성전기, 푸른코끼리 시상식

입력 2025-09-02 01:25

삼성전기는 1일 국회의사당 국회체험관에서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의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동참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코끼리 공모전은 청소년뿐 아니라 교사 경찰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비폭력 문화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087명이 참가했으며 포스터, 웹툰, 에세이 분야에서 총 32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정부, 재단, 시민과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선 기자 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