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지 피아노 독주회·제25회 성신성악연구회 정기연주회

입력 2025-08-30 00:20

피아니스트 나예지가 다음 달 13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포스터)를 연다. 나예지는 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피바디음대에서 석사, 미네소타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열린 여러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10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와 아메리칸대 에이브럼슨 리사이틀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치렀다. 이후 한국과 미국의 다양한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독주와 실내악 무대에 올랐다. 귀국 후에는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2018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전문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클라라 슈만의 ‘녹턴’ Op.6 No.2와 로베르트 슈만의 ‘판타지’ Op.17을 들려준다. 문의 이든예술기획(02-6412-3053)


성신성악연구회 제25회 정기연주회(포스터)가 다음 달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성신성악연구회는 성신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는 동문들로 구성됐다. 매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대가들의 탄생과 서거를 기념하며’라는 부제 아래 탄생 340주년을 맞은 바흐·헨델·스카를라티, 서거 150주년을 맞은 비제, 서거 100주년을 맞은 사티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피아니스트 최윤정·황안나, 플루티스트 이래하가 협연하며 소프라노 인수연 심나연 이지민 이고운 임영신 이덕인 권지윤 최인옥 손정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문의 Unico(02-532-4876)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