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는 민간자율 기획사업이 협력기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상㈜의 지원을 받아오던 유앤팩은 민간자율 기획사업을 통해 품질혁신과 경영개선에 성공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유앤팩은 1992년 기능성 식품용기 제조업체로 설립, 대상㈜과 단독거래를 이어오며 성장했다. 향후 상생협력재단의 민간자율 기획사업 지원을 계기로 체계적인 품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신뢰도를 높였다.
유앤팩은 기능성 포장용기, 폭약·PET·의약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친환경 재활용 시스템과 신규 용기 개발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상생협력재단의 정책 지원이 매출 증대와 품질 안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생협력재단은 앞으로도 민간자율 기획사업을 통해 협력기업의 자율혁신을 뒷받침하고,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광혁 유앤팩 대표는 “상생협력재단의 지원은 기업 도약의 원동력”이라며 “다른 기업들도 꼭 참여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