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종교 인구 조사 기독교인 적극 참여를”

입력 2025-08-28 03:06
오는 10월 진행되는 정부 주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교계가 적극 참여를 권장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전국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로 출산 장려, 고령화 대응, 연금제도 설계 등 사회 전반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논평을 통해 “이번 조사는 국가의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기독교인이 적극 동참해 교계에도 의미 있는 통계가 형성되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언론회는 “10년마다 시행되는 ‘종교 인구 조사’가 포함돼 있어 향후 종교 관련 정책과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가 정책은 물론 우리 교회의 선교와 전도 전략에도 유효하게 쓰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