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빠를수록 더 큰 혜택

입력 2025-08-28 18:04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다음 달 26일까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한글날, 주말 등이 포함돼 있어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다. 이에 이마트는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전년보다 4일 늘리고 혜택도 강화했다.

우선 1차 기간인 다음 달 12일까지는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대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최소 4만5000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2차 기간은 1차 기간 종료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결제 금액대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3차 기간(9월 20~26일)은 5%를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한다.

세트 구성은 고물가 흐름을 반영해 ‘실속’에 초점을 맞췄다. 과일의 경우 합리적 가격대인 3만~4만원대 사전예약 물량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 배는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명절용 대과의 비중이 줄었지만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사전예약 행사가를 지난 추석보다 약 10% 낮췄다. ‘유명산지 배’(6.5㎏, 7~9입)와 ‘나주 전통배’(6.5㎏, 7~9입)를 40% 할인한 4만7400원에 판매한다.

고급 어종인 옥돔과 맛과 외형이 비슷한 옥두어 세트를 출시했다. 대량 구입이 많은 통조림이나 조미료 등 가공식품은 2만~4만원대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큰 만큼 이마트의 합리적 가격의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