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간 교차지원 가능·수능 최저학력 기준 無

입력 2025-08-27 21:19

백석대학교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백석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636명, 정원 외 153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 1645명, 사회기여자와 배려대상자전형 171명, 지역인재(일반) 전형 267명, 지역인재(기초) 전형 5명, 백석인재 전형 298명, 창의인재 전형 227명, 체육특기자 23명 등이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 사회기여자와 배려대상자 전형, 지역인재 전형 등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백석인재 전형은 학생부(60%)와 면접(40%)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상위 15개 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과목이다.

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 서류평가(100%)로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자연계 학생이 교차 지원할 수 있고,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특성화고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형, 서해5도민 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만학도 전형 등이 있다.

백석대는 수시모집에서 동일 전형과 고사 일자가 겹치는 2개 이상의 모집단위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면접·실기고사는 10월 16∼18일, 20∼22일에 각각 진행된다.

백석대는 학부제로 모집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전공 선택권이 100%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독교학부, 사회복지학부 등 일반 학부에 설치된 전공에서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