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387명을 선발한다.
글로벌 경쟁력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서울신학대는 학생부교과위주전형(일반·기독교·교과성적)으로 25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H+인재·사회기여및배려자)에서는 94명을, 실기위주전형(어학특기자·실기·전문연주자)에서는 39명을 뽑는다. 신학과는 세례교인, 기독교교육과는 기독교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114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신학대는 복수전공 다전공 연계전공 등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사범학부인 기독교교육과와 유아교육과는 교원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학과와 아동보육학과 학생도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에 따라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서울신학대는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S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는 ‘재정건전대학’ 인증을 받아 신학대학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신학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미래형 교육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와 ‘국제학부’를 신설해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공계열인 IT융합학부(컴퓨터공학과, AI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신·증설을 통해 입학정원이 늘어났다. 또 2학기부터는 국제학부를 중심으로 정원 외 외국인 9월 입학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